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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칼럼

2019.03.10 14:29

봄날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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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3/10) 목자의 마음 #12. 봄날은 온다....  
 

조금 이르기는 하지만 너무나 당연한 표현으로 들리실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게는 절실한 문장입니다. 겨울이 너무 길어서요. 춥네요. 

12년간 살던 달라스는 2월에도 평균 온도가 50F 이었거든요.
3월 중순이면, 아이들이 봄방학을 하고요, 조금 아랫 쪽에 있는 샌안토니오에 가서
Sea World 에서 수영을 즐기기도 한답니다.  


김의현 목사님 칼럼을 살펴보니, 4월에 풀이 자라나는 것에 대한 글을 쓰셨고,
5월에 되어서야 봄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더군요. 달라스의 5월은 뜨거운 여름인데....
날씨가 이렇게 다를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제가 예전보다 적응력이 떨어진듯 합니다.
2006년 8월 한국에서 미국 달라스로 처음 도착했을 때, 40일 동안 100F 가 넘는 날씨였습니다.
그래도 그 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지금 조금 나이가 들었다고 적응력이 떨어졌나 봅니다.   


이번 주간 말씀 묵상하면서 내내 드는 생각은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이겠죠),
예전 것을 다 내려 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철저히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은 다른 것이 아니라, 예전 것을 포기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좋았던 것이라도, 아무리 고통스러웠던 것이라도,
그것은 거기서 쓰신 하나님의 이야기이고,
벌링턴에서 쓰실 하나님의 이야기는 따로 있지 않겠습니까?

뭘 하든지, 무슨 생각을 하던지, 예전 것이 떠오르는 순간,
“하나님의 이야기, 벌링턴 이야기” 에 집중하렵니다.
벌링턴의 봄은 3월 아니라, 5월 이니까요...

봄날은 옵니다. 두 달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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